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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속식물의 이해

  - 관속식물은 특수화된 통도조직인 물관부와 체관부로 이루어진 관다발을 가지고 있다. 

  - 관다발 조직이 없는 선태식물은 관속식물에 포함되지 않는다. 관속식물은 크게 생식체로 포자를 생성하는 포자식물과 종자(씨)를 생성하는 종자식물로 분류할 수 있다.

 

2) 포자식물

  - 씨를 생성하지 않으며, 배우자체와 포자체의 두 가지 형태의 모습을 가진다. 배우자체는 지름 1cm 정도로 작으며, 심장 모양의 형상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전엽체라 부르기도 한다. 전엽체의 뒷면에는 정자를 생성하는 장정기, 난자를 생성하는 장란기가 있으며, 이들에서 생성된 정자와 난자가 만나 접합체가 만들어지며, 접합체가 성장하여 포자체가 된다.

 

3) 종자식물

  - 씨를 만들어 내는 식물로서, 배우자체가 포자식물과 다르게 독립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며 포자체에 의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종자식물의 포자체와 배우자체를 굳이 나누면,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은 포자체라고 할 수 있으며, 꽃가루와 밑씨 안의 난세포를 배우자체라 할 수 있고, 이들은 포자식물의 전엽체처럼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

 

4) 피자식물의 기원

  - 피자식물은 2억 3000만 년 전 중생대 삼첩기에 기원되어 1억 20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급격한 팽창을 하면서 구과목을 대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자식물은 꽃피는 식물이라 불리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나자식물의 꽃은 진정한 의미의 꽃이 아니고 구화수라고 한다. 식물적으로 꽃이란 4개의 기관인 꽃바침, 꽃잎, 수술, 암술로 구성되거나 일부 기관이 결핍된 형태를 말하는데, 나자식물의 꽃은 이러한 일반적인 구조와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아 꽃이라고 할 수 없다.

 

2. 피자식물의 외부 형태와 기재

 

1) 영양형질

  - 영양형질은 피자식물의 자손 번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특징은 아니지만, 종들 간의 그리고 종 내의 차이점을 구별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낟. 영양형질은 뿌리, 지하경과 관련된 특징도 있지만, 지상부에 관찰이 용이한 잎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2) 잎의 구조

  - 잎은 광합성, 호흡, 증산작용이 일어나는 기관으로 엽병과 엽신으로 되어있다. 엽병의 밑부분에 비늘 같은 잎이 달려 있는데 이를 탁엽이라고 한다.

 

    1. 대생 : 2개의 잎이 서로 마주 보며 달린 모습

    2. 호생 : 1개의 잎이 한 마디에 하나씩 달린 모습

    3. 윤생 : 여러 개의 잎이 한 마디에 돌려 달린 모습

   4. 천열 : 얕게 갈라진 형상으로 잎의 가장자리에서 주맥까지 거리의 반 이하로 갈라진 것

   5. 중열 : 잎의 가장자리에서 주맥까지 거리의 반 이상으로 갈라진 것

   6. 심열 : 심하게 갈라진 형상으로 거의 주맥까지 갈라진 것

   7. 전연 : 톱니 모양이 전혀 없이 매끈한 모양

   8. 파상 : 물결 모양, 즉 파도 모양의 가장자리를 가진 모양

   9. 둔거치 : 둔한 둥근 모양의 거치를 가진 형상

   10. 예거치 : 뾰족뾰족한 모양의 거치를 가진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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